광주시청
[공정언론뉴스]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한층 강화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 2~3회 낮 시간에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주소지를 현장 방문해 번호판 영치 및 부재 시 영치예고 안내문 부착 등 영치활동을 펼쳐왔으나 낮 시간에는 차량운행으로 번호판 영치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효과적인 영치를 위해 관내 아파트 및 원룸지역 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도 사전 예고 없이 상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번호판 야간 영치로 시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과태료 부과를 최소화 하겠다”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미가입한 경우도 있으나 본인과 이웃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만료일 전에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