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공정언론뉴스]김포시는 1월 10일 지난 20년 3월부터 진행된 김포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용역 진행을 위한 행정·민간 TFT 워킹그룹 등 33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최소인원으로 개최됐다.
‘푸드플랜’ 이란 지역 내에서 먹거리를 생산·유통·소비하고, 이와 연결된 복지, 보건, 환경, 자원순화, 일자리 창출 등 먹거리 생산과 소비의 순환적 구조를 통해 농업과 지역 먹거리를 통합 관리하는 ‘중장기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 이다.
이번 최종보고회 주요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의 공존·공생도시, 김포'라는 비전과 함께, 빈틈없는 먹거리 복지체계 구축, 저탄소 먹거리 체계 구축, 먹거리 분야 경제활동 강화, 사람중심의 도·농 교류 확대 등 4개 핵심 전략과제 및 세부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늘 보고회가 50만을 넘어 8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김포시 먹거리 정책 수립의 시발점이라 생각하며, 보고회 내용을 기반으로 김포시 먹거리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분야별 먹거리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세부전략을 수립하여 먹거리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안에 푸드통합지원센터 기초조직 및 먹거리위원회(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포시 먹거리 기본계획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