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도심형 공동텃밭 가드닝을 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치유농업1)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어울림 치유텃밭 프로그램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 ▲학교텃밭 프로그램 운영 ▲아파트 힐링텃밭 교육 운영 ▲ 도심형 공동텃밭 가드닝 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방문·우편(권선구 온정로 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은 2월 4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수원시 도시생태농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원 단체를 선정한다.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4개 사업과 일상 속 생활농업 교육으로 3개 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우울증 환자·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등) ▲원예 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시니어공동체 대상 텃밭 조성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하여 치유농업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활농업 교육으로 ▲학교텃밭 프로그램 운영 ▲아파트 힐링텃밭 교육 운영 ▲도심형 공동텃밭 가드닝 운영 사업을 추진하여 일상 속 체계적인 도시농업 교육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으로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한다.
주 사무소가 수원시에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사회적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고, 원예 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사업은 수원시 거주 시민공동체(인원 10명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최근 3년(2019~2021년)간 동일사업에 선정됐던 단체는 신청할 수 없고, 2022년 수원시(국비·도비 포함) 타 사업 또는 유사 사업에 선정된 곳도 제외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신·육체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치유농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 모집부터 사업 완료까지 책임감을 느끼고 수행할 수 있는 단체가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