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공정언론뉴스]구리시는 12일 구리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2021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과제로 선정된 '구리시 경로당 밖 노인정책 발전방안연구'와 연계하여 추진 중인 '구리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도시경제연구원 박윤주 선임연구원, 경기연구원 김윤영 연구위원 등과 안승남 구리시장, 김현수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 구리시 관계자 9명이 참석하여 노인정책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구리시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은 연구용역비 약 4천4백만 원 투입되었다.
구리시 노인복지 발전방안과 노인종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했다.
작년 8월 연구용역에 착수한 후 보다 질 높은 조사 결과를 추출하기 위해 1,4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실시했고, 이 중 1,014건의 유효표본으로 12월 조사 결과 분석 완료했다.
최종보고회 결과 노인복지 이슈는 4개 영역, 28여개 결과 도출했다.
[건강과 일상생활 영역]
▲ 노인의료 사각지대 존재-모바일활용
▲ 운동을 하는 응답자의 정신건강이 높음-개인별 운동처방
▲ 독거 노인가구의 우울감 등–응급안전알림서비스, 관내 학생 연계
▲ 노인특성 고려 응급조치 대책 부족-스마트 모바일 주치의 헬스 케어 연계
[주거 및 생활환경영역]
▲ 지역별 주거환경개선 지원 욕구 차이-노인 전용 주택 개조 전문점 시범사업, 집수리 지원 등
▲ 독거노인가구 증가-공동주거생활 지원
▲ 고령화 심화에 따른 집구조 개선의 필요-안전바 설치 등
▲ 보행환경에 대한 만족도 낮음-보행환경 개선 작업, 보행 도로 벤치 설치 등
▲ 고령운전자 사고 증가-고령운전면허증 반납 및 인센티브 지급
[근로활동 영역]
▲ 일자리 교육 부족-취업 교육 및 맞춤형 전문 상담 지원
▲ 일자리 확충 요구-인적자원 DB구축 및 일자리연계
▲ 은퇴자 재취업교육 부족-은퇴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
▲ 연령으로 인한 차별 경험-노인 인식 개선 사업 추진
[노후생활영역]
▲ 노인 정보제공의 부족-정보제공 플랫폼 제공
▲ 노후 준비의 부족-노후 생활에 대한 교육
▲ 지역사회에서 노후를 맞고 싶다는 응답이 높음-재가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 및 확충
▲ 복지서비스 신청 어려움-복지플래너 파견 등
▲ 은행업무의 어려움-시·은행·노인맞춤돌봄기관 연계
▲ 시설부족-노인복지관 확충
▲ 경로당 이용 꺼림-기능의 다양화 및 명칭 변경
▲ 경로당 내 갈등-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등
안승남 시장은 “이번 노인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결과를 참고하여 올 한해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노인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