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둔동 아람어린이집, 원아들이 동전 모아 성금 전달
[공정언론뉴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동장 김상우)은 지난 13일, 관내 아람어린이집(원장 박성희)에서 원아 36명, 보육교사, 학부모님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 797,92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아람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님 심부름하기, 안마해드리기, 방정리하기 등을 하고 100원, 500원씩 사랑의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온 것이다. 아람어린이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둔동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등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희 원장은 “아이들이 사랑의 저금통 모금활동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우 서둔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 준 아람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