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3.5톤 하수도 소형 준설차량 운영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하수도 관련 민원발생을 신속히 해결하고 효율적인 공공하수도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3.5톤 하수도 소형 준설차량을 구입·운영한다.
시는 기존 공개입찰을 통해 계약한 민간업체 소속 준설차량을 운용해왔으나 신속한 민원대처가 어려워 시 소유 준설차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매년 추진 중인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따라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필요로 하는 하수관로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총연장 986km의 기매설된 하수관로의 신속한 유지관리를 위해 소형 준설차량을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준설차량은 3.5톤 소형 복합식 차량으로 협소한 마을안길에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고 좁은 공간의 하수관을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하수 역류, 침수문제 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준설지역을 확대하고 준설차량을 적극 운영해 여름철 하수 악취 발생과 침수예방 등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