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안산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면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LPG 1톤 화물차는 최대 적재량 1톤 이하이고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소형 화물차 중 LPG를 연료로 쓰는 차량으로, 경유차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기관)에 대해 지원된다.
시는 올해 1억4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70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조기폐차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해 안산시 환경정책과에 제출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순서대로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제출서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줄여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