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 후원금 전달
[공정언론뉴스]고양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이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한 JAY B 임재범, 720만원을 기부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문영순 회장, 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 및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작년 8월에 시와 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1억2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긴급지원 대상 아동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나눔에 참여한 JAY B 임재범은 GOT7(갓세븐)의 멤버이자 하이어 뮤직 소속의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고양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금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문영순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동참했다”고 말했다.
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 상황의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및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겠으며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기부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두운 밤일수록 등불이 더 빛나듯이 코로나19 속에서의 나눔은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