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읍도서관, 북큐레이터 프로그램 ‘아무튼, 시작’ 운영
[공정언론뉴스]양주시 고읍도서관은 화상회의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방식의 북큐레이션 연계프로그램 ‘아무튼, 시작’을 운영한다.
‘아무튼, 시작’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도서관 이용자들이 독서활동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자 도서전시회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단 시작하는 글쓰기·책 쓰기, △돈이 모이는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모든 것, △ 새해다짐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등이며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단 시작하는 글쓰기·책 쓰기’는 이지니 작가와 함께 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초아 작가의 ‘돈이 모이는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은 정리정돈, 각종 수납법, 공간을 통한 치유 등을 주제로 물건을 간결히 정리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모든 것’에서는 서울 정수초등학교 김수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의 입학 준비를 효율적으로 돕는 방법을 예비 학부모에게 전수한다.
‘새해다짐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는 초등학생 3학년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직접 달력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고읍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양주시 고읍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새해 모든 시작을 응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글쓰기, 재테크, 정리 등을 통해 한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