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시민의 관점에서 청소년 정책을 말하다\"
[공정언론뉴스]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고양시 청소년 관련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
고양 시민이자, 사회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고양시 청소년 정책 수립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에서 '고양시 조례 제1834호, 고양시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부터 청소년의회를 운영해왔다.
올해로 5대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의회는 1대부터 4대까지 총20여건의 정책을 시에 제안했으며, 4건 이상이 시 정책에 반영되거나, 긍정적인 답변을 받으며 올바른 고양시 청소년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고양시, 청소년 성교육 확대 및 증진'은 고양시 조례로 제정되었으며, '마음선물-조언자판기'는 실제로 화정역 광장에 자판기가 설치되어, 현재 연5,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청소년의회 2기에 참여 했었던 청소년의원은 “실제로 우리가 제안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정책에 반영된 사례로써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청소년의회 활동이 고양시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더 개선시킬 것이라는 기대감과 책임감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또래 청소년들의 청소년의회에 대한 관심 및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만18세로 선거권 연령이 하향되면서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청소년의회 활동은 단순 정책제안이 아니라,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입법을 추진하는 의회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소년의회는 위촉식, 정책교육, 워크숍, 시의원간담회, 고양시장과의 토크콘서트, 의정보고회 등 직접 정책제안을 만들어 가는 과정활동과 최종 본회의를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주도적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위원회는 문화, 인권, 안전, 교육 총 4개 위원회로 구성하며,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모집기간은 2022년 2월 21일(월)까지이며, 만12세부터 만18세미만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31명 공개 모집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청소년의원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에게는 위촉장 및 의원증이 교부되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자원봉사시간, 활동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수한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에게는 활동 종료 이후에 고양시장 및 고양시의장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