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 체결하는 모습(좌측 : 부천시장, 우측 :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
[공정언론뉴스]부천시는 지난 25일 SK그룹과 ‘부천대장신도시 내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장신도시 내에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계획은 SK이노베이션(주), SK에너지(주), SK지오센트릭(주), SK온(주), SK E·S(주), SKC(주), SK머티리얼즈(주) 등 친환경 기술분야의 SK그룹 핵심 계열사 기업을 약 3만평 부지에 집적화하는 사업으로 ▲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 탄소 저감 및 포집 ▲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부문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부천대장신도시 내 관련 산업의 우량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은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거점 구축방안 마련에 따라, 대장신도시에 각지에 분산된 그룹의 친환경 연구개발 역량을 모으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하여 급증하는 그린 기술개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SK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도권 서부의 핵심 산업축 역할을 담당하고, ▲ 첨단 SK R·D 혁신공간을 기반으로한 연계기업의 지속유치 ▲ 시 전략산업의 고도화·복합화 ▲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유치 등 우리시 산업생태계 혁신을 통해 주거와 일자리를 모두 갖춘 최고의 신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