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25일 오후 2시 행정복지센터 3층 흥선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오범구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및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권역동(洞)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동(洞) 일반현황, 2022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지역 현안사항 질의 등 주민과의 대화시간으로 진행됐다.
2022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흥선권역은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위해 청사방역을 철저히 하고, 자생단체 등이 참여해 민·관이 협업해 관내 다중이용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영업시설에 대해 영업제한 시간 준수 여부와 방역수칙 이행 상시 점검을 통해, 단속이 목표가 아닌 사업장별 방역규정 준수를 목표로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변화에 따른 탄력적 대응과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야간 순찰 캠페인 실시,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살필 예정이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질의 사항으로 이커머스 물류단지 유치와 관련하여 흥선동 오영경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여러 질의가 이어졌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K-물류의 미래인 스마트 물류 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도심 내 양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적 공생이 가능한 신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설치에 대한 합당한 근거와 명분이 있었냐는 질의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창동차량기지와 현재의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 서울 바이오 클러스터가 유치된다면 그에 대한 직ㆍ간접적인 이익을 의정부시도 받게 될 것이며, 의정부의 가치를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전략적 부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목조목 설명을 이어가며 주민과 소통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권역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의정부시 역점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구하며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