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거실태조사 진행 상황 점검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고양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거복지 비전을 제시할 ‘고양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25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고양시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고양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주거복지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구다.
연구를 통해 시는 고양시민 4천 가구(주거취약계층 1천 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5개년(22년~26년)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과 연간 실천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고양시정연구원과 한국리서치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고양시민 주거실태조사 실시 ▲주택시장 변동과 주택수요 예측 ▲주거복지정책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 ▲권역별,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및 기본계획 수립 ▲공공임대에 관한 의견수렴 및 방향제시 ▲고양형 주거복지사업 방향과 비전 제시 등 이다.
시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복지 및 도시계획 관련부서들과 연구용역 실무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조사표를 확정한 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는 조사원들이 가구 방문을 통해 고양시 거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며 “시민들의 주거복지 욕구와 문제점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