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84개 부서, 시민 안전·건강 지킬 미세먼지 저감 \'총력\'
[공정언론뉴스]시흥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를 정책적 시도로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흥시 전 부서가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1년에는 84개의 전 부서, 167개 과제로 사업을 추진해 고농도의 미세먼지를 저감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도 전 부서가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국내 최초 “미세먼지 바로 알기” 웹툰을 제작해 각 행정복지센터, 초·중학교 등에 배포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감시활동을 위해 드론 및 측정장비 15종을 활용해 비산먼지 사업장 등 불법행위 감시도 강화했다.
첨단 기술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보호 및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정왕권 시립어린이집 6개소에 실내외 다중센서 기반의 지능형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45%(43㎍/㎥→24㎍/㎥), 이산화탄소는(CO2) 최대 65%(2,841ppm→989ppm)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 지원(총 2,328대, 6,722백만원 지급)과 친환경차(474대,7,784백만원) 지원금 지원 추진뿐 아니라,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전달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을 더욱 확대해 운영(6개소→7개소)하고, 생활권 미세먼지 배출원을 상시 관리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설치를 확대(6대→66대)했다.
또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986대(600백만원), 염색 단지 시설 개선 사업은 3개소(1,426백만원), 소규모 방지시설 41개소(6,085백만원)를 설치 지원했으며, 살수차 12대 19,037km 운행 등으로 전·후 미세먼지 농도를 17.1% 감축했다.
이외에도 깨끗한 경관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신설(서해안녹지벨트,도시숲)하고, 시민 보호를 위해 마스크 280,374매를 배부했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알리고자 여러 비대면 방식(SNS, 버스정보 안내기, 팸플릿, 고지서 등)을 통해 2,066천 건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해 올바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 지원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