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설 명절 앞두고 소외계층에 떡국떡과 온정 함께 전달해 훈훈
[공정언론뉴스]안양시에서는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떡국떡과 정을 함께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온다.
박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삼)는 지난 25일 관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 가족 등 총 30가구에 설 명절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이번 떡국 떡 전달행사는 24~25일 이틀간 추진했던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준비했다.
평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강애)는 2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총 105만원 상당의 떡국떡 100kg와 식탁용 김 50박스를 준비했으며, 1가구당 떡국떡 2kg과 시각용 김 1박스씩을 “따뜻한 설명절 보내세요!”라는 격려문구와 함께 전달했다.
석수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추자)는 27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석수1동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해 전장김, 도시락김, 다시마, 미역 등 저렴하고 질 좋은 물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신촌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경)도 앞서 25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떡국떡, 식탁김을 명절선물로 전달했다.
안양8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전원희)는 28일 설 명절을 홀로 외롭게 보내는 독거노인 가정 33세대를 위문하기 위한 떡국떡, 계란, 김 등 따뜻한 온정이 담긴 “명절음식상자”를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방문·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비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상석영)에서는 27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총 30가구에게 스팸·식용유·참기름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받은 건강음료를 함께 전달했다.
매년 설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지만, 금년은 부득이하게 코로나로 인하여 음식 장만이 어려워 선물세트로 대체하여 각 가정에 직접 가져다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민신)는 같은 날, 사랑의 떡국떡 꾸러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는 바로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떡국떡과 만두, 참기름 1병을 꾸러미로 만들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설명절 인사와 함께 배달도 했다.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성)에서는 앞서 26일 홀로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60가구에 마음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떡국떡, 사골국물, 과일, 참치, 기름세트 등 6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만들어 명절에 어려운 형편으로 더욱 힘들어 할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