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공정언론뉴스]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8일까지 제3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 교육일정은 오는 3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총 89시간이며 도시 치유농업의 이해, 디자인 텃밭의 이해, 도시텃밭 조성 등의 이론교육(45시간)과 도시 치유농업 실습교육(44시간)이 농업기술센터와 원예치유실, 선도농장 등에서 진행된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업 일자가 연기될 수 있으며 이론 수업은 비대면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컨설팅, 교육, 기술을 보급하는 전문가로, 교육 수료생은 유기농업, 화훼장식, 조경 등 기능사 이상의 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 1종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안성시는 2022년 제3기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종자기능사 자격증 과정도 별도 운영한다.
안성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한 자에게 주말농장 관리, 원예치료,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역할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가 배출 및 도시농업 문화 확산이 목적”이라며 “적극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