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학관
[공정언론뉴스] 평택시는 2022년도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선발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관 입사생 선발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선발했으며, 우선선발 신청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18명이 신청해 전원 선발됐다.
일반선발은 성적 70%와 생활수준 30%, 다자녀 및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합산하여 선발했다. 장학관 신청인원은 150명 모집에 총 414명이 신청해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여학생 284명(68.6%), 남학생 130명(31.4%)으로 여학생의 신청률이 전년대비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신입생이 175명으로 전체의 42.3%를 차지했으며 2학년 103명(24.9%), 3학년 92명(22.2%), 4학년 44명(10.6%)순으로 저학년 일수록 신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자리한 평택시 장학관은 2018년 3월 개관하여 서울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연면적 2,883.24㎡(대지548㎡)의 10층 건물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4호선 수유역과 경전철 화계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선발된 학생은 2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입사등록을 해야 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위해 입소기간을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분산해 입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