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 주민복지 위해 도래울연합회와 손 맞잡다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는 흥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혜선)가 주민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보다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원흥도래울 마을 공동주택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도래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흥도동은 택지개발을 통한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으로 최근 10년 내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된 지역으로, 기존 자연부락에 거주하던 원주민과 유입된 이주민이 느끼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도농 복합지역으로서 주민화합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흥도동주민자치회와 도래울연합회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주민참여와 화합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흥도동 주민자치회장과 도래울연합회 회장, 원흥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도래울마을 입주자 대표 등 주민복지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혜선 흥도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래울마을연합회와 주민복지라는 공동의 목표에 다가가고자 한다. 올해 예정된 주민총회에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자치회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니 도래울연합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흥도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새로운 주민자치의 도약과 비상의 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지역문제 및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찰하고 자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주민총회를 통한 민주적인 의사결정으로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