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공정언론뉴스]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옹호를 위한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적극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검정고시를 비롯해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검정고시 대비반은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운영된다.
우선 시흥시꿈드림은 ‘22년 제1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를 지원한다. 관내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만 9세~만 24세 청소년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흥시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복지센터 정왕센터)에 직접 방문해 준비 서류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준비서류는 ▲여권사진 2매(3.5㎝×4.5㎝) ▲신분증(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등) ▲최종학력증명서(제적증명서, 미진학사실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등)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시흥시꿈드림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에 응시하므로, 이에 따라 4월 9일 치러지는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도 인천으로 배정받는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습이 습관화돼 있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꾸준히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1일 4시간이었던 수업시간을 2시간으로 대폭 줄이는 대신, 기초학습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기초반과 다양한 문제풀이를 목표로 하는 심화반으로 분반수업을 시행한다.
비록 수업시간은 줄어들지만, 4인 이하의 소규모 스터디그룹을 통해 오후 시간을 활용해 학습 분위기를 스스로 조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흥시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학업 및 자립, 상담, 복지,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