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찾아가는‘행복가득 · 드림 냉장고’운영
[공정언론뉴스]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관내 이스트힐 아파트 205동 앞 쉼터에서‘찾아가는 행복 가득&드림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워원장 박인숙)의 ‘찾아가는 행복 가득&드림 냉장고’는 구리시 ‘기부데이(Give Day)’ 추진에 맞춰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갈매동 9개 아파트 단지를 연 2회씩 순회 운영될 예정이며, 단 하절기(6월-8월)는 운영하지 않는다.
나눔문화 확산으로 그린 뉴딜 실천 효과에 기대된다.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문화 확산과 냉장고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이스트힐 아파트(2단지)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행복 가득&드림 냉장고’를 운영 개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스트힐 아파트에 거주하는 박정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주축으로 관할 통반장 8명이 2명씩 조를 짜서 2시간씩 자원봉사 활동으로 운영됐다.
나눔에 참여한 이스트힐 아파트의 한 주민은 “우리집 햄 한 캔, 통조림 한 캔을 소외된 이웃의 소중한 한 끼로 선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나눔 실천이 어렵고 특별한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동의 ‘찾아가는 행복 가득&드림 냉장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 실천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 드림 냉장고 사업을 운영해 나눔과 소통을 통한 식생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그린뉴딜’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 접수 받은 후원품 내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고되며, 2월 23일에는 한라비발디 아파트, 3월 10일에는 와이시티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