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 떼까마귀 배설물 청소 나서
[공정언론뉴스] 수원시 권선구가 지난 9일 떼까마귀 배설물로 오염된 오목천동 일대 도로변 물청소에 나섰다.
지난 2016년부터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수원지역을 찾으면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이로 인한 각종 불편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떼까마귀 배설물로 더러워진 도로변 청소를 요청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에 권선구 직원 및 환경관리원 10여명은 살수차 1대를 동원하여 최근 잦은 민원이 제기되는 수원여대 사거리 일대 도로변을 포함한 사각지대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물청소이며 개학 전 학생들의 깨끗한 통학길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물청소에 참여한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관내 떼까마귀의 배설물에 따른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되는바 이와 관련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권선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