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공정언론뉴스] 의왕시는 시에 등록된 평생학습동아리 9개 분야 174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 내 학습동아리들의 자생적이고 주도적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재능 나눔 기회를 확대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접수 받으며, 약 55개 동아리에 5천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리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금액은 동아리 활동 계획을 반영해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한정한다. 제출서류 및 구체적인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관내 평생학습센터 2개소를 동아리 학습 및 활동 공간으로 무상 지원키로 하고, 오는 3월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의왕시에 등록된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가 많을 경우 학습 분야, 동아리 회원 수, 활동실적 등을 토대로 서류 심사 후 사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활발한 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쳐 51개 동아리에 4,300백만원을 지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1,058회의 심화학습과 282회의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15,470여명에게 배움을 통한 나눔을 전했다. 또한 2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이 있는 날’사업을 통해 ‘브라보 마이라이프’, ‘동아리, 마을로 스며들다’의 주제로 동아리 네트워크 모임, 홍보영상 제작, 체험부스 운영, 3개 권역별 동아리 축제 등의 활동으로 신규동아리 11개를 발굴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자칫 침체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의왕시는 2022년 2월 현재 총 174개 동아리에 2,129명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시 동아리 등록 기준은 성인 8명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모임, 지속적인 자체학습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로 의왕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등록방법이 안내되어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