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관내 취약계층 생활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을 무상으로 교체하는‘2022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관내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의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기구로 교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과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2022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추진을 위한 조명기기 무상 교체 지원사업을 접수했다.
이에 총사업비 6천 2백여만 원을 투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관내 복지시설 7개소, 저소득 가구 12가구에 대한 고효율 LED조명기구 교체 지원을 2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 백열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전력소비량은 최대 50%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절약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총 6천 9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복지시설 4개소에 고효율 LED 조명기구 676개를 교체 완료했으며 에너지바우처 활성화, 저소득층 연탄·난방유 지원, 폭염대비 에너지복지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이 전기요금 절감 등의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