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시설 안전점검 현장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해빙기를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1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해빙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달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시는 시설물 운영 중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세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내 설치된 송‧배수관로와 배수지‧조절지‧가압장 등 36개소 상수도 시설물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 및 누수복구 대행업체가 안전 점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동절기 내 배수지‧조절지‧가압장 등 36개소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자동제어시스템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 운영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사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인명피해 발생시 공무원 처벌이 강화됐다. ‘해빙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상수도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