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자기 거점 생산도시 여주, 일반음식점 도자 식기 구입비 지원한다
[공정언론뉴스]여주시가 보기에도 좋고 위생적인 여주 생활도자기 식기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추진하는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여주시 대외 이미지등 일석 삼조 효과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여주시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이거나 운영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접수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전년도 누계로 총 29개 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백만 원 중 80%인 240만원을 여주시가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60만원이며 도자기 납품은 여주시 직영매장인 퍼블릭마켓에서 전담한다.
도자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비용 절감 효과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이번 사업은 여주도자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위생적이어서 코로나19 감염예방효과,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뿐 아니라, 위생적이어서 건강에도 좋다”며 여주시에 있는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작년 총 16개 업소를 선정・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지원사업은 지역 음식점에는 식기 구입비 혜택을 주고 창업 예정인 사업자에게는 창업비용을 절감시키며, 도자업체에는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 기대와 관광객에게는 위생적이고 품격 있는 여주도자기의 우수성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