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드내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 ‘건강 정보 엽서’
[공정언론뉴스]수원시 버드내도서관이 건강 관련 추천 도서 목록을 정리한 ‘건강 정보 엽서(12종)’을 제작했다.
건강 정보 엽서는 버드내도서관이 지난해 1~12월 도서관 1층 건강정보실 전시 코너에서 진행한 ‘건강 정보 큐레이션(건강 관련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 도서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엽서다.
시민들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우울증 ▲홈트레이닝 ▲수면 ▲금연 ▲설탕 ▲당뇨병 ▲심장질환 ▲영양소 ▲면역력 ▲관절 ▲뇌 등 12개 주제로 100매씩(총 1200매) 제작했다.
엽서 앞면에는 건강 주제와 관련된 그림이나 사진이 있고, 뒷면에는 ▲우울증('괜찮다는 거짓말'(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 저) 등 15권)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 도시'(스티븐 존슨 저) 등 15권) ▲금연('단칼 금연'(나하연 저) 등 15권) ▲당뇨병('당뇨 리셋'(조지 킹 저) 등 15권) 등 주제별 추천 도서 목록(15개씩)이 적혀있다.
버드내도서관은 건강 정보 엽서를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하고, 필요하면 가져갈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버드내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엽서에서 추천 도서를 확인하고, 책을 읽으며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신체·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 특화 도서관’인 버드내도서관은 건강(복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정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매달 주제별 건강 도서를 전시하고, 정기 간행물(건강 잡지 8종)을 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