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일산동구가 관내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산동구는 경로당의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환경개선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관내 단독 경로당 4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전기·가스시설 보수공사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월 내에 각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보수가 필요한 노후 경로당 을 선정, 보일러·화장실·씽크대·문틀 등 노후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상반기 내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장기휴관중인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할 경우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해진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모든 주민들에게 개방된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 변화될 경로당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