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대전 동구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강화와 취업 취약계층 고용 지원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41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 동구 구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자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자 등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단,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 근로 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자들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객 발열체크, 출입관리, 명부작성 등 생활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월부터 6월까지 각 사업장에서 1일 3~4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시급 8720원 적용을 받는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