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나는 역사 탐방\' 메타버스, 유튜브로 생생하게 즐겨요
[공정언론뉴스]시흥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와 메타버스 등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역사 탐방 랜선 투어를 선보인다.
2월 23일에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탐방단’ 경복궁 랜선 투어를 실시간 유튜브로 중계해 시민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질적인 역사 탐방이 어려운 시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랜선 투어를 통해 시민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역사 유적지를 만나게 된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역사 전문 해설가가 직접 현장에서 랜선 투어를 진행해 재미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는 경복궁 랜선 투어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과 시민은 누구나 유튜브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날 실시간 질문을 통해 해설가와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한편, 25일 오후 2시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접속하면 시흥의 역사 유적지인 오이도 선사 유적지와 능곡동 선사 유적지의 가상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시흥의 선사유적지역 2곳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실제로 거닐듯이 그대로 구현했기에,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유산을 즐기며 시대의 현장과 관련된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역사에 대한 이해와 내고장 문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는 ‘시흥꿈나무’ 사업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국제 활동 학습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