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일가도서관, ‘미디어 평생교실 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공정언론뉴스]하남시 일가도서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미디어 평생교실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 평생교실 지원 사업은 미디어 정보복지 증진을 위해 리터러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의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120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리터러시’란 ‘읽고 쓰는 능력’이라는 사전적 의미이자 포괄적으로는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화시대에 필요하고 믿을만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해 하남시민의 정보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일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4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환경을 주제로 ‘미디어로 배우는 생태 이야기’를, 초등 4∼6학년은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똑똑한 미디어 주인 되기’ 강의를 각각 5회씩 진행한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하남시일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뉴스를 분별력 있게 이해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일가도서관에서도 깊이 있는 사고와 넓은 지식을 두루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