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3월 2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어컨을 지원하는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무더위 쉼터, 돌봄시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맞춤형 에너지복지를 제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0년부터 7천100만 원을 투입해 113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6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80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우영 지역경제과장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