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새마을금고, 1,100만원 상당 학습용 스마트 기기 후원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별내새마을금고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최신 사양 스마트 기기 10대(총 1,1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 별내행정복지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스마트 학습 환경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새 학기를 맞아 각 기관과 협력해 스마트 기기를 마련했다.
이날 별내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은 협력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원 대상 아동과 학부모를 만나 스마트 기기를 직접 전달하며 온라인 수업을 듣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는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온라인 수업에 사용할 컴퓨터가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아이에게 꼭 필요한 노트북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 직접 찾아와 격려까지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남경우 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앞으로도 당분간 가정 내 온라인 학습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마트 기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학습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별내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멋진 선물을 준비해 주신 별내새마을금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아이들의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