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공정언론뉴스]수원시는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고현초등학교 등 44개교(205개 학급) 53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이 환경교실은 수원시가 자체 제작한 환경교육 교재 ‘수원이 환경 이야기’를 활용해 수원청개구리·칠보치마 등 수원의 동·식물과 자원 절약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3명)가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학교를 찾아가 학급당 40분씩 교육한다. 기존에는 체험시설이 설치된 이동식 환경교실 버스를 타고 학교를 찾아가 버스 내부 체험과 교실 수업을 함께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상반기에는 학급(교실)에서만 교육한다.
‘Go Go! 수원의 자연환경 탐험’(수원의 자연환경과 동·식물을 알아보는 교육), ‘바로 알자! 분리배출’(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실천법을 알아보는 교육)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특색이 반영된 환경교육이 더 활성화되도록 올해 프로그램 운영 학급을 확대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유익한 환경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 7~18일 ‘2022년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학급을 공개 모집하고, 장안구 10개교·권선구 16개교·팔달구 6개교·영통구 12개교 등 44개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