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
[공정언론뉴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3월 2일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판매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농업 6차산업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상품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1기는 3월 2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와 식품위생 관련법규, 품목제조보고, 식품표기사항, 추출/농축 가공실습, 건조 및 분쇄실습, 착즙가공 실습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생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본 교육을 이수한 4개 업체 13농가의 농업인들이 창업하여 동결건조 아스파라거스 분말, 딸기잼, 착즙사과주스 등 14개 품목의 농산물 가공제품을 여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 생산해 지역 로컬푸드마켓과 하나로마트, 네이버 스토어팜에 판매하여 농외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기틀을 닦고 미래 농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