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연구원
[공정언론뉴스]2022년은 고양시가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승격한지 30년이 되는 해이며, 고양시가 특례시로 승격하는 원년이기도 하다.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은 이를 기념하여 상당부분 소실되었던 60년간의 ‘고양통계연보’중 1회를 제외하고 모두 복간하였다.
또한 연구원은 이러한 통계연보 복간작업을 토대로 고양시 승격 30년 동안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성찰하는"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을 발간하였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예측 불가능 시대에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은 고양시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은 고양시의 인구, 가구, 경제활동, 시민생활, 주택, 도시기반시설, 교통, 교육, 공공복지 및 문화관광, 고양시정, 도시관리 등 총 11개 분야, 48개 영역, 100개의 통계지표로 구성되었다.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은 공공부문의 정책결정 과정에 관여하고 있는 담당자나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변화, 그리고 추세를 알고자 하는 모든 시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보고서는 단순한 통계집계에 그치지 않고 30년간의 추세를 해석했으며, 드러난 현상과 문제뿐만 아니라 그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쉬운 문장으로 서술되었고, 그래프 등의 시각화 작업이 포함되어 시민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이 30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 흩어져 존재하던 데이터를 하나의 보고서에 담아내는 것 자체로 의미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정연구원 윤신희 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이 통계에 근거하여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마련함으로써 생산적인 정책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자신의 삶을 담은 고양시의 변화를 함께 바라보고, 그 이상을 함께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터로 본 고양 변천"은 올해 첫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5년마다 발간될 예정이며, 연구원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통계 기반의 연구물을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