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울진군은 유기견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호시설에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유기견들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울진읍 고성리에 동물보호센터를 완공하였다.
울진군에서는 연평균 500여 마리 이상의 유기견들이 발생하고 있고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2020년 6월,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착공하였고 12월에 완공 후, 올해 1월 부터 본격적으로 직영 운영을 시작하였다.
센터에는 5명의 관리직원이 근무하며 유기견들을 가족같이 돌보면서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방문객 중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조언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반려동물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유기견의 수도 증가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울진군 동물보호센터가 중심이 되어 유기견의 쾌적한 안식처 제공과 입양증대를 통해 사회문 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