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6일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 소재 장지육묘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지육묘장은 지난 1월 1일 오전 5시경 하우스 내 소형 온풍난방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수박묘종 70,000본 정도가 피해를 입었으며, 육묘장내 보온커튼 및 차광망 등 일부가 화재로 소실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조 군수는 관내 수박묘종 출하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전기누전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에 부실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동절기 잦은 화재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전기 안전점검 실시 등 근본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농가 스스로 주기적인 시설물 관리 점검 등을 통해 화재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