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적극행정으로 반도체 제조기업 날개를 달다
[공정언론뉴스]부천시는 적극행정으로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애로를 발굴 및 처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장의 신설 등의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는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외국계 기업으로 작년 약 6천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력용 반도체 신사업 설비투자를 위하여 공장 증설을 계획하여 왔으나 과밀억제권역의 대기업 규제로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공장 증설 승인 가능 여부에 대하여 부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의견제시를 요청했고, 적극행정 위원회에서 공장증설이 가능하다는 의견제시를 받아 공장 증설을 승인했다.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에서는 공장 증설을 통하여 향후 5년간 1,300여 명 신규 고용 창출 및 매출액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향후 유사한 사유로 공장 증설의 어려운 기업들에게 적극 행정을 통해 최대한 지원 할 계획이며, 현재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을 운영하며 기업 애로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발굴된 애로사항은 기업 현장 방문하여 원스톱 회의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결과 등 지속 관리하여 지난해에는 280여 건의 기업애로를 발굴하여 처리했다.
윤주영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애로사항의 적극적 발굴과 신속한 처리로 기업 입장의 자금, 기술, 인력, 규제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하여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