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생 모집
[공정언론뉴스]양평군에서는 관내 치유농장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생을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12월 처음으로 진행되는 ‘치유농업 품질인증제’ 획득을 위한 교육이다.
‘치유농업 품질인증제’는 농촌진흥청이 권고한 교육내용과 시간에 준하는 교육을 수료한 농가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심사를 통해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장시설인증을 받는 제도다.
군에서는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며 기초과정 100시간, 심화과정 50시간 등 총 15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교육 100시간은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하기 위한 견학, 실습,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화교육 50시간은 3박 4일 교육으로 특수목적의 치유농장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계획서 및 실습계획서 작성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는 3월 23일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민원상담실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3월 25일 교육생 선발 이후 4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 19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대면 및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치유농업을 준비하고 관심을 가져왔던 관내 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는 등 치유농장 운영에 발판이 돼 우리군의 치유농업의 도입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