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기업인회 봉사 모임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봉사 모임인 ‘함께하는 사람들’은 10일 관내 취약 어르신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1동 협의체로 지정 기탁되며,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활동 보조기 실버카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함께하는 사람들’ 회장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았다.”라며 “우리의 이웃이 지역 사회에서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다산1동 협의체 공동 위원장인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마다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2013년에는 나눔의 뜻을 모아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봉사 단체를 구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