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추진
[공정언론뉴스]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시민들의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활용을 위해 이달부터 6개월간 관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만3천581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물번호판의 상태를 조사하고,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의 원인을 파악해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엔 732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
건물번호판을 훼손하거나 망실한 건물소유자 및 점유자는 구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해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을 해야 하며, 자연적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 무상 정비가 가능하다.
이번 현장조사로 업데이트된 건물번호판 자료는 도로명주소 사이트, 인터넷 지도, 네비게이션 등에 활용되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김학수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한 건물번호판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구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