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본격 운영
[공정언론뉴스]파주도시관광공사는 파주시의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봄맞이를 위해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년 4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을 도입해 금촌 등 일부 지역에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다. 운행 중 안전관리, 추운 날씨로 인한 청소 효율 저하 등으로 인해 동절기 동안 잠시 운영을 멈췄던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는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을 맞이하여 2월 말 운영계획 수립한 뒤 3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실시했다.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운영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상권도 침체 되었는데, 거리환경이 깨끗해지니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긴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정학조 사장은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는 전기를 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운영에 있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지도 않고, 좁은 골목의 쓰레기 청소 및 미세먼지 제거에도 유용하다. 파주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다가오는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운영의 포부를 드러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생활지원팀은 현재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는 금촌 및 운정 일부 지역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운정지역의 주요 택지상가 밀집구역과 주요 전철역 주변으로까지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 운영 구역을 확대하여, 파주시의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