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울진군은 이장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증과 동일한 규격의 이장 신분증을 만들어 지난 7일 교부식을 갖고 10개 읍면, 195명의 이장에게 교부했다.
이장은 행정시책 홍보,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도우미 등 다양한 대민활동을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신분을 의심받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신분증 제작을 완료했다.
황운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이장 신분증 교부로 주민소통과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