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노점환 본부장(왼쪽),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오른쪽)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도 우수DMO에 선정되어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했다.
DMO(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말한다. DMO는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서 그 대상은 문화관광재단, 지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부터 민간, 협회, 국내 법인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DMO 사업자로 고양시관광협의회가, 우수지자체로 고양시가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우수 DMO 선정은 2021년 공모에 선정된 17개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 아래 고양시관광협의회를 포함한 4개 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환경을 배려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관광협의회는 2020년부터 2년 연속 DMO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유치해왔다. 주된 사업으로 ▲시민참여를 통해 6개의 테마여행코스를 개발 ▲가자고양앱을 개발‧냥이존 구축 ▲보물찾기 스탬프 등 스마트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150여개 맛집 인증, 60여개 체험상품개발, 기타 따뜻한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행사 펫츠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