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센터 이사회 단체 기념촬영
[공정언론뉴스]부천시가 재단법인 부천아트센터 초대 임원진을 구성하고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에서는 부천아트센터를 운영할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2019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2022년 2월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태승진 대표이사를 필두로 재단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초대 이사회에서는 재단설립 경과보고와 임원 임명, 2022년도 사업계획(안), 운용재산(안), 규정 승인 등 4개 안건을 심의하여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시는 향후 설립허가, 법인설립 등기를 4월까지 마무리 짓고 운영 및 시설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23년 5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6월에 준공될 부천아트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건축음향을 비롯해 1,445석의 클래식 특화 콘서트홀과 304석의 블랙박스 시어터, 전시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부천시민에게 문화와 여가가 있는 삶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지난 30년간 문화를 도시 혁신의 핵심 비전으로 삼아 시민 모두가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부천아트센터가 국제적인 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