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학생 멘토단\'고양유니브\'출범
[공정언론뉴스]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는 3월12일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 유니브'의 출범식을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진행했다. 출범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거리두기, 마스크, 취식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고양유니브는 고양시 출신 대학생들 2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양시청소년재단 진로센터에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대학생의 슈퍼멘토로 참가하여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의 고민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슈퍼멘토로서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을 응원하기로 약속했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에서 진행하는 학과멘토링은 대학생들이 직접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온·오프라인 매뉴얼을 개발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해 44개 중·고등학교 17,302명의 학생을 멘토링 했으며, 올해는 고양시 관내 81개 전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장 운영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 학생들이 다시 성장하여 멘토가 되는, 지역사회 속의 하나의 교육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후기청소년 지원 공모사업, 직업인 멘토와의 연계 등을 통하여 대학생들 또한 멘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