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평택시 오성면 새마을 협의회 회원 40여명은 16일, 오성면 숙성리 161-1번지 일원 휴경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의 감자 심기’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감자 심기’행사는 휴경지에 감자 농사를 지어 복지대상자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말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면 새마을 협의회 장선영 회장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만명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감자심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고,
새마을 부녀회 김명자 회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부녀회에서는 김치나눔 행사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오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오성면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열심히 땀흘리며 노력한 만큼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며 봉사와 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에서는 새마을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매년 휴경지에서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거나, 환경정화활동 및 재활용운동 수익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