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2동, 처음처럼 봉사회와 이웃 곁에 더 가까이
[공정언론뉴스]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및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와 함께 정왕2동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출범한 봉사회는 시흥시 전역의 위기가정을 찾아 삼계탕,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봉사가 필요한 곳에는 인적 봉사지원 등을 제공하는 등 각종 재해 현장과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왕2동 복지사각지대 신속 발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더불어 마을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봉사회는 정왕2동 취약계층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며,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대상자들 가정에 직접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승석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장은 “정왕2동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지역 내 민간단체와의 견고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로 힘을 모아 행복한 정이마을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