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정책 관련단체 및 허가공무원 간담회
[공정언론뉴스]포천시는 지난 17일 건축정책을 실행함에 있어 올바른 이해, 인허가 서비스 개선, 상생발전 모색을 위해 포천지역 건축사회·공간정보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포천지역 건축사회(회장 정우연)와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임광식),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유공으로 장금태 건축사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포천시 건축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갈철민, 이형훈 건축사와 유강열, 조성백 측량사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포천지역 건축사회와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포천의 청소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포천시 교육재단에 장학기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와 관련한 개정 법령안내, 제도개선 모색, 새로운 시책발굴 등을 전달하며 품질 높은 인허가 서비스 제공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도 7개 항목의 중점시책과 포천시 특수시책을 설명하며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제도 개선사항으로는 개발행위 허가 민원 서류 간소화와 처리기준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개발행위 부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도로 지정 시 현지 측량 방법 개선 건의사항도 현장 위주로 민원인의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분할 측량할 수 있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와 협의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박윤국 시장은 “건축사회와 공간정보산업협회는 도시 예술의 아티스트, 창작가라고 생각한다. 포천시의 개발부터 건축까지 여러분의 손길이 하나하나 닿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품도시를 만든다. 또한, 건축문화 가치 추구와 건축물 안전관리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