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청년정책협의체 소통간담회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3월 17일(목)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내 가와지쉼터에서 청년 정책참여기구인 ‘고양청년정책협의체 제4기’ 회원 위촉식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청년의 정책제안·모니터링을 위하여 2018년 청년정책협의체 1기를 구성하고 올해 제4기 회원을 모집했다. 이날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권리, 예술 등 5개 분과 총 30명에 대한 위촉식이 개최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과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고양특례시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복지, 주거, 예술 분야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한 미래일자리 기반 조성, 청년 주거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주택 공급,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간 마련,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정비 방안 등 고양청년들의 현실적이고 생활밀착적인 다양한 질문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해 청년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서인 청년담당관을 신설한 후 청년정책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양 날개가 되어 왔다”며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여러분들께서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와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제안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청년정책협의체는 분과별 소모임 및 정기회의 개최, 정책제안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 고양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2023년 8월까지 청년 거버넌스 활동을 하게 된다.